신영증권은 제약주에 복병이 출현했다고 밝혔다. 8일 신영은 팩티브 신약 의미가 희석될 수는 없으나 내성균 효능에 대한 구체적 허가 사항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개별기업간 R&D 인프라에 대란 고려없이 업종 전체적 신약 테마 형성에 대해 논리적 개연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최근 감기관련 질환에 대한 항생제 사용을 크게 제한하는 내용의 새로운 평가 지침을 발표해 항셍제 주력업체들에 실질적 위협요인이 등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 내용은 감기 연관 치료중 항생제 사용 빈도가 높다고 할 수 있는 급성 상기도 감염에 대해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사용시 원칙적으로 보험급여 지급이 불허된 것.따라서 의료기관 처방에 부담이 된다고 신영은 설명했다. 신영은 의료인들이 반발하고 있어 최종 관철 여부는 미지수이나 정착시 최근 사스 수혜주로 주목받은 일동제약,대웅제약,동아제약,한미약품 등 다수 업체들 매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