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은 외국인 투자자의 보수적 접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진단했다. 8일 우리증권은 외국인의 주식 매도에 대해 세계주식시장 반등의 성격에 대한 불확실성과 한국 자체 문제를 원인으로 지적했다. 최근까지 외국인 투자자 매도 원인은 카드채와 관련한 금융시스템 불안정성 등 한국 자체 문제에 비중이 높았다고 분석하며 향후 한국시장 접근 모멘텀은 세계 주식시장 랠리의 성격과 지속성에 모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국면은 미국의 악화된 각종 경제지표 및 이익 전망치의 주식시장 미반영과 불투명한 전망으로 섣불리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을 단정할 단계는 아닌것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