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카드주에 대한 비중축소를 제시했다. 7일 골드만은 시장에서 카드사 손실율에 대해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민카드등 3개 카드주에 대한 비중축소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주도 4.6조원 수준의 증자가 실시되면 기존 주주들의 가치는 1/3수준으로 희석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은 실제적인 증자조달 능력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으나 정부 대책이 시스템 전반적인 위험 우려를 완화시켰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