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2:53
수정2006.04.03 12:54
지난 3일 인기리에 막을 내린 SBS 드라마 '올인'이 TV 드라마로는 최고가로 대만에 수출된다.
SBS 프로덕션은 8일 "지난달 대만의 대형 케이블 방송사인 GTV(Gala TV)와 국내 드라마 중 최고가로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GTV의 요구로 정확한 가격은 밝히기가 곤란하다고 말했다.
역대 최고가였던 KBS의 '겨울연가'가 약 4억4천만원에 일본에 수출됐던 점을 감안하면 '올인'은 5억원 선에서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보인다.
'올인'은 오는 5월 이후 대만 G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