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일진일퇴 공방을 펼치고 있다. 전장 중반 외국인 선물 공격적 매수와 후세인 사망설 호재성 뉴스 등에 힘입어 590선을 탈환했던 8일 증시는 오후들어 되밀리는 등 혼조세를 연출하고 있다.8일 오후 1시20분 현재 1.85p 내린 584.05를 기록중이며 코스닥도 41.01로 0.11p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29만원대로 밀려나는 등 KT,포스코,삼성SDI를 제외한 대부분 대형주들이 약세권이다. 카드주들도 시장 하락 반전 영향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주의 전반적 약세속에 본사 사옥 매각 소식이 전해진 한화증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하락종목수가 524개를 나타내며 상승종목수 227개를 상회하고 있으며 코스닥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외국인은 이 시각 현재 400억원 순매수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는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900억원의 매도우위로 나서고 있다.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6천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는 반면 개인은 3천계약 매도우위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