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시작되는 인천지역 2차 동시분양에서는 3개 업체가 4개 단지에서 모두 9백1가구의 아파트를 일반분양한다. 인천시는 8일 두풍종합건설(남동구 만수동),태평주택(서구 경서동),풍림산업(마전·검단지구) 등이 동시분양 참여 업체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 2차 동시분양에 나오는 단지는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20∼30평형대로 구성되는 게 특징이다. 또 서구 구획정리지구에서 선보이는 단지들은 평당 분양가가 5백만원 안팎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두풍종합건설은 만수동 황제연립을 재건축하는 물량 1백35가구 가운데 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032)433-0720 태평주택은 경서지구에서 24,32평형 5백60가구를 모두 일반분양한다. (032)437-1116 풍림산업은 서구 마전지구와 검단지구에서 각각 1백9가구와 1백74가구의 '풍림 아이원'을 선보인다. (02)528-6429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