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종합지수가 2분기내 720P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8일 메릴린치는 북한 문제로 한국 증시가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최근 북-미 당국자 접촉과 북한의 자제 등 여러 측면에서 평화적 해결을 위한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메릴린치는 최종 해결때까지 험난한 여정이 될 수 있으나 한미간 북한문제 처리방향 일치는 과정의 절반이상을 넘어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와관련 메릴린치는 내달 노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간 면담에서 긍정적 뉴스가 날아들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메릴린치는 이제 전쟁이 아닌 외교적 게임이 시작됐다고 진단하고 북한관련 위험이 차츰 완화될 것으로 평가했다.2분기내 720까지 상승.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