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제약업체들의 3월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평가했다. 9일 미래는 업계관계자들을 탐방한 결과 제약업체들이 1,2월 양호한 실적에서 3월들어 상당한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는 일반과 전문의약품 모두에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체감경기 급랭에 따른 경증환자 병원 내방이 낮아진 데 기인한 것으로 평가하고 이달 들어 개선 소식이 들리나 추세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미래는 상위 제약업체들에 대한 8% 성장률을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