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진 부산상의 상근부회장(60)이 9일 부회장직에 취임하면서 "제2의 도시에 걸맞은 부산의 경제권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부회장은 "중앙에 집중된 힘을 찾아오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동남권의 중추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해 부산시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부회장은 "지난 40여년 동안의 행정 경험을 살려 부산신항만과 한국선물거래소 신국제공항 등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우선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