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기술(IT) 전시회인 '국제 컴퓨터.소프트웨어.통신전시회(IT Korea-KIECO 2003)'가 10일부터 4일간 열린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2백8개 IT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31개국 6백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과학기술부 문화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IT Korea-KIECO 2003'은 삼성전자 LG전자 KT 삼보컴퓨터 텔슨전자 샤프전자 한국후지쯔 등 국내의 대표적 IT 기업이 참가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