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전자 신제품 매출 60% 증가 .. 주가전망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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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전자가 새로운 주력제품인 백라이트유닛(BLU) 부문의 매출 증대에 힘입어 향후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
동양종금증권 이승혁 연구원은 "한솔전자의 1분기 매출은 모니터 판매부진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 감소한 9백3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의 핵심 부품인 BLU 매출은 전 분기에 비해 60% 증가한 1백46억원 수준으로 급증세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한솔전자는 15·17인치 TFT-LCD 모니터용 BLU를 전량 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있다"며 "2분기 BLU 생산능력을 현재 20만개에서 50만개로 늘릴 계획이어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