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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대기업본사 유치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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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가 국내기업 본사의 인천 유치에 적극 나선다. 인천시는 제조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본사를 인천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세금감면과 규제완화 등 각종 혜택을 줄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인천시는 국내 2백대 기업중 공장만 인천에 있고 본사가 타지에 있는 77개 기업을 우선 유치대상으로 정하고 각종 혜택을 제시하며 이전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또 오는 7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인 송도신도시와 영종도, 서북부매립지 등에 투자하는 외국인 기업에 대해서는 세금과 각종 부담금을 감면하고 수도권정비계획법, 고령자고용촉진 등 각종 규제사항을 완화해 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이들 기업에 전기 통신 등의 기반시설을 우선 지원하고 외국어 교육기관 설립 등도 추진키로 했다. 인천항과 인천공항 주변 관세자유지역에 입주하는 기업도 세금 감면은 물론 세관신고절차 간소화, 물류비용 감소 등의 특전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지역 상품 구매운동 전개, 각종 문화행사 개최, 스포츠팀 창단 등을 통해서도 기업들의 인천이전을 유도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조만간 경제단체 등으로 구성된 '기업본사인천유치 민.관 합동준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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