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Korea-KIECO 2003] 경남 : 마산에 하이테크파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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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 등 10개 업체가 참가하는 경상남도는 전통적 제조업에 정보기술(IT)을 접목시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기계산업의 중심지였던 마산을 중심으로 IT산업 단지인 마산밸리를 조성,IT산업 육성을 꾀하고 있다.
마산밸리는 22만평 규모로 소프트웨어 산업과 로봇기술을 이용한 기계자동화 산업,전자·정보통신 산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이미 소프트웨어 22개 업체와 로봇기계 자동화업체 19개,전자·정보통신 업체 8개 등 총 48개 업체 LG생산기술원 경남분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도는 내년 말까지 1백50억원을 투입,IT벤처 기업 집적화를 위한 공간 확보,기술개발 및 연구용 고가장비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5만평 부지에 '경남 하이테크 파크'를 조성,마산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IT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경남도가 직접 출자,가온소프트를 설립하기도 했다.
가온소프트는 설립 첫 해인 지난 2001년 15억원의 매출과 1억1천만원의 순이익을 낸 데 이어 지난해에는 20억원의 매출과 1억8천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가온소프트는 특히 수주액의 50% 이상을 지역 IT 관련 업체들에 용역을 주는 방법으로 지역 IT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