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포스코에 대한 매수를 유지했다. 8일 메릴린치는 포스코에 대한 분석자료에서 제품가격 인상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규모가 7,680억원으로 1년전보다 177% 증가하고 전분기대비 19.3% 높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메릴린치는 이어 2분에도 내수가격이 변하지 않을 것으로 평가하고 그에따라 연간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107%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밖에 신임 이구택 회장등 경영층이 내년 주총을 대비해 연내 자사주 소각 등 구체적 계획을 이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목표가 15만5,000원으로 매수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