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암로증권이 KTF의 네트워크 공유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9일 ABN암로는 KTF의 3세대 네트워크 공동건설 및 공유가 현실화돼면 주당순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민감도 분석을 통해 밝혔다. 암로에 따르면 KTF의 경우 50% 비용 절감시 14.3%의 순익 증가로 이어지며 25% 비용 감소시 6.9%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SK텔레콤의 경우 각각 11.1%와 4.1%의 순익증가 효과를 누릴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