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가 코스닥 시장에서 퇴출된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까지 사업보고서를 내지 못했던 테라 벨로체피아노 2사 모두 퇴출이 확정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은 10일 사업보고서 제출 유예기간이 끝난 이날까지 사업보고서를 내지 않은 테라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사업보고서 미제출은 '즉각 퇴출' 사유다. 테라는 오는 16∼24일 정리매매가 이뤄지고 25일 등록이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