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대한전기협회는 10일 한국전력 대강당에서 전기산업진흥촉진대회를 개최하고 LG전선 한동규 사장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또 자유전기 김창준 대표사원에게 은탑훈장,한국전력거래소 김창무 상임이사에게 동탑훈장,권태원 한전 송변전처장과 대우건설 송재오 전무에게 철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모두 55명을 포상했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한 사장은 전기 광통신분야에만 30년 이상 근무한 경영인으로 지난 96년 3천억원이던 LG전선의 매출을 지난해 8천5백억원으로 끌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