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브랜드 大賞] '웅진코웨이개발'..'코디'로 소비자 신뢰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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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개발(대표 박용선)은 1989년 창립 이후 국내 정수기 업계에서 수위를 지키고 있다.
'렌털 서비스' '코디' 등으로 인지도를 넓혔고 지금도 마케팅 측면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
요즘 웅진코웨이개발이 맨먼저 내세우는 제품은 냉정수기 라이온(CP-01CR·CP-01CL).
기존 제품보다 한 단계 많은 6단계 필터를 채택,정수 기능이 강화된 제품이다.
조그셔틀 등 새 기능을 추가,편의성도 높였다.
정수탱크 내부에도 접착식 에어필터를 넣어 탱크 내부의 각종 이물질로 인한 2차 오염도 완벽히 차단했다.
웅진코웨이개발은 지난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2002년 신기술 으뜸 대상'을 받았고 냉정수기 라이온으로 대기업 부문 대상도 수상했다.
이 회사는 렌털방식 판매,도우미 서비스 등 마케팅 기법에서도 선두를 달린다.
고가의 정수기를 월 2만∼5만원의 비교적 부담없는 가격으로 마련할 수 있게 한 렌털제도는 소비심리가 얼어붙었던 98년 당시 침체된 시장을 돌파한 계기가 됐다.
이 회사의 제품 및 회원관리 도우미 '코디'(Coway-lady)는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큰 힘이 됐다.
코디는 렌털 제품의 정기점검과 일반회원의 멤버십 관리,정수기 제품의 필터교환 등 모든 서비스를 책임진다.
웅진코웨이개발는 매출 1조원을 넘보고 있다.
이 회사 매출은 99년 1천2백41억원에서 2001년 5천2백60억원으로 늘었다.
올 목표는 9천4백30억원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hk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