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베이비(대표 최웅수)는 출산용품과 유아복 전문 업체이자 이 회사의 대표 브랜드다. 이 회사는 20여년간 유아복 외길을 걸어오며 쌓은 노하우와 모회사인 큐앤에스의 고객관리 노하우를 결합, 조직적으로 브랜드를 관리하고 있다. 모아베이비는 1984년 '모아방'으로 출발해 지난 2000년 지금의 이름으로 거듭났다. 브랜드 철학은 '내 아이의 옷을 만드는 엄마의 마음'. 순면만을 사용해 민감한 아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며 아기의 움직임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활동성이 좋은 옷을 만든다. 이 회사는 '똑똑한 패션유아복'이란 슬로건을 내건다. '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는 똑똑한 주부, 건강하고 똑똑한 우리 아이를 위한 유아복'을 브랜드 컨셉트로 정하고 광고 및 홍보를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유아복 업체로는 드물게 '문화 마케팅'도 적극 펼치고 있다. '문화감성이 깃든 유아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서다. 지난 2월엔 모스크바 소년 합창단의 내한공연을 후원했다. 본사 2층 어린이 전용극장에서는 수시로 아동극을 공연한다. 엄마와 아이의 문화생활까지 후원하는 '라이프 케어'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사회봉사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매년 불우이웃과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극 캠페인'을 열고 제품을 기증하는 '사랑의 기증운동'을 벌인다. 20년 전통과 첨단 마케팅을 접목해 굴지의 베이비 전문업체로 발돋움하겠다는 것이 회사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