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 등 고가 보안장비시장에 '렌털'개념이 도입된다. 보안장비 업체인 지누스(대표 이윤재)는 단독형 DVR,네트워크 비디오서버,네트워크 카메라 등 보안장비 일체의 렌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누스는 이를 위해 정보통신장비 렌털 업체인 센텔(대표 엄재건) 및 장비설치와 유지보수 업체인 유비토스(대표 류덕민)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동마케팅을 벌이기로 했다. 지누스가 DVR 등의 제조 및 마케팅을,센텔과 유비토스는 고객관리 등 사업지원활동과 설치 유지보수 등을 각각 맡게 된다. 지누스는 렌털의 경우 기존 제품 일반판매가의 30% 정도면 설치할 수 있고 전문인력에 의한 무료 정기점검과 애프터서비스,최신 기기 교체 등의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