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의 오름폭이 축소되며 590대로 내려왔다. 14일 증시는 전장 오름폭이 다소 축소되며 오후 12시15분 현재 10.78p 오른 593.75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도 0.73p(1.8%) 상승한 41.81을 나타내고 있다. 개장초 금융주와 통신주를 중심으로 기관의 매수가 유입되며 600p 고지를 탈환했으나 관망세를 보이던 외국인의 매물 출회와 개인들의 꾸준한 이익실현 욕구로 주가의 상승폭은 다소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3억원과 691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 매수를 중심으로 690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에 진입했던 SK는 오름폭이 10%로 다소 줄어들었고 1만7,000원이나 올랐던 SK텔레콤도 상승폭이 9,500원으로 줄어들면서 18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카드주들은 차익실현 매물로 4일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2~6%의 내림폭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