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미 금리인상 시점을 내년이후로 늦춰 잡았다. 골드만은 최근 발표한 '전후 반짝 상승'이란 분석자료에서 미국 2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1.0%로 낮추고 대신 3분기 전망치를 2.5%에서 4.0%로 올린다고 밝혔다.4분기 전망치는 3.0%에서 2.5%로 다시 하향. 골드만은 이어 내년 미국 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5%로 낮춘다고 밝혔다.이는 주가 약세에 의한 재무제표 수정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골드만은 25bp(0.25%p) 추가 금리인하 시각을 유지하는 반면 내년에 금리인상이 시도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을 수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