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새가구] 리바트 : 고급 브랜드 굳히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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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트(대표 경규한)는 가구 시장에서 고급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구축하는 데 주력해왔다.
매출 증대를 위해 제품과 마케팅,아웃소싱 등에서 핵심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리바트는 첫째로 핵심 상권에서 유통망 확보를 서둘러 완료할 예정이다.
아웃소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차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품 면에서는 리빙류와 소품류의 공용화를 통해 세트 판매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리바트는 올해 매출액 목표를 지난해 실적보다 16% 증가한 3천2백98억원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리바트는 봄 시즌을 맞이해 장롱 소파 거실장 식탁 및 주방가구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 중 침실세트 '문 화이트(Moon White)'는 신혼제품으로 은은한 달빛이 연상되는 화이트 도어가 특징이다.
깨끗하고 화사한 신혼 이미지를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색상의 변화를 추구한 순수 모던 가구다.
침대는 바닥판과 측판 일체형의 평상 타입으로 헤드보드의 상부를 곡면 처리해 시각적 포인트를 강조했다.
'메이플러스(MAPLUS)'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색상의 제품이다.
기존 시장에서 흔히 보게 되는 화이트 체리 등의 컬러에 식상한 소비자들을 위해 독특하고 화사한 라이트우드 계열의 실내 분위기를 꾸미고자 하는 고급층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다.
기존의 키큰장 규격과 거의 유사한 세미 키큰장(2천1백30㎜) 형태로 시원한 느낌을 준다.
실버 색상의 금속 받침과 도어 색상의 원목 알판이 부착된 손잡이는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한다.
침대 머리판은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주며 세로줄 가공은 단정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신제품 소파 '칸타타'는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되는 다기능 제품이다.
등받이용 쿠션은 분리형으로 착석시 허리를 받쳐 줄 뿐만 아니라 누울 때는 베개로 사용할 수 있다.
표면재로는 알레르기를 차단하는 인체 친화적인 소재가 활용됐다.
리바트 주방가구 브랜드인 '리첸'도 기능성 주방가구 '유로존 오크' 와 '프라임존 오크' 및 '프라임존 머드 세피아' 등 3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국내 최초로 여성들의 평균신장 변화에 맞춰 하부장의 높이를 5㎝ 높게 제작한 하이리빙 시리즈로 기능성 주방가구라는 게 특징이다.
(02)3413-8144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