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약예금 가입 80% 급증 .. 전국가입자 올 6%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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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의 행정수도 이전 추진으로 올들어 대전지역의 주택청약 예금 가입자가 80% 이상 급증했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주택청약통장 가입자수는 총 5백55만9천7백77명으로 작년말(5백24만4백87명)보다 31만9천2백90명(6.1%) 증가했다.
통장 종류별 가입자 수는 민영아파트와 중형 국민주택(60.85㎡ 이상)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이 2백7만4천3백48명, 월 납입방식인 청약부금이 2백56만8천3백45명,국민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이 91만7천84명이다.
이중 1순위자는 1백99만6백78명으로 작년말보다 2.6% 늘었다.
지역별로는 대전지역의 청약예금 가입자수가 작년말 2만7천9백47명에서 올 3월말 5만3백80명으로 80.3% 늘었다.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전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인 결과로 풀이된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