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R 사업부문 영업이익 기여도 35% .. 포스데이타 새 수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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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15일 고수익성의 DVR 사업부문이 포스데이타의 경쟁력 원천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양증권은 포스데이타에 대해 "포스코라는 우량한 계열사의 전산관련 설비투자 규모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데다 신규사업인 DVR의 수익성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포스데이타의 매출에서 DVR 사업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3.6%에 불과하나 영업이익 기여도는 30∼35%에 달하고 있다.
또 2005년까지 연평균 39.9%의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DVR 부문이 포스데이타의 중요한 투자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양증권 이태진 연구원은 "포스데이타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13.9%와 30.0%로 추정된다"며 "매수의견 유지와 함께 목표주가로 1만5천원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