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SK텔레콤에 대해 기업지배구조 개선 가능성과 동시에 물량부담 가능성을 안고 있다고 평가했다. 15일 모건스탠리는 SK텔레콤의 물량 부담 가능성을 2가지 측면에서 설명하며 주가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내다봤다.먼저 크레스트의 지분 추가 매입으로 SK가 외국인 기업이 된다면 (1)통신업 외국인 제한 규정 준수를 위해 SK텔레콤 지분을 낮출 가능성과 (2)크레스트가 SK로 하여금 가치 재평가를 위해 SK텔레콤 주식을 처분하게 할 가능성 등 두 가지를 제시했다. 반면 SK텔레콤에 대한 기업지배구조 개선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목표주가 19만원과 시장수익률 의견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