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7일 인터넷(IP) 키폰 '오피스서브'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의 키폰시스템을 인터넷망에 적합하게 발전시켜 음성통화는 물론 데이터통신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삼성전자는 회사와 직원의 가정에 전용 단말기를 동시에 설치하면 가정에서 인터넷을 통해 사무실의 시스템을 공유할 수 있어 재택근무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