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1분기 광고취급고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피데스증권은 제일기획의 1분기 국내 광고 취급고는 5% 정도 증가한 반면 해외부문의 경우 이라크전 등 영향으로 10% 역신장한 것으로 진단했다.이에 따라 전체 취급고는 작년 1분기 2,470억원에 소폭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했다.
피데스는 이어 "작년 2분기 월드컵으로 사상 최대 취급고를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이벤트가 없어 연간대비 감소폭이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다만 삼성전자 해외 휴대폰 광고가 시작되면서 완충 작용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매수의견과 목표가 15만원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