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이 '칼리' CF 모델로 서울대 의류학과 재학생인 김태희씨(23.4학년 휴학)를 발탁했다. 칼리 모델로는 심은하 이요원에 이어 세번째다. 한국화장품은 김씨의 차분한 외모가 칼리의 모던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1년 계약을 체결했다. 김씨는 청순한 미모로 CF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스타. 주택은행 광고에도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기획드라마 '멀티플렉스'(가제)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김혜수 기자 dee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