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탄탄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18일 종합지수는 1,200억원을 상회하는 프로그램 매수 유입으로 오후 1시20분 현재 전일대비 10.28p상승한 623을 기록하고 있다.코스닥도 44.57을 나타내며 0.63p오름세이다. 철강.통신,운수창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가 3%이상 뛰어오르며 지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 발표 후 오름세에 가속이 붙으며 4% 가까이 상승중이다.반면 외국계 증권사 포트폴리오 제외 소식이 전해진 하나은행이 하락세를 시현중이고 크레스트 추가매입 소식과 SK해운 문제가 전해진 SK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장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를 기록하던 하이닉스는 급등세로 전환한 반면 대항항공과 한진은 동반 약세를 기록중이다.양시장 모두 상승종목수가 점점 늘어나며 각각 577개 및 602개 종목 주식값이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전장 한때 소폭의 매도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은 매수로 전환해 이 시각 현재 189억원을 순매수중이다.기관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643억원 순매수에 나선 반면 개인은 90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