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5월부터 8시까지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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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전국 20개 모든 점포의 영업을 오후 8시에 끝내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오후 7시30분에 문을 닫는 11개점도 5월1일부터는 30분 연장 영업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이같은 연장영업 결정은 올들어 더 심해진 소매경기 불황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밝혔다.
백화점들은 통상 세일기간과 여름철에 연장 영업을 수시로 해왔으나 전 점포가 기간을 정해놓고 똑같이 연장영업키로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의 전 점포 연장영업 움직임과 관련,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