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프랜차이즈] '엔터라인' .. 완전밀폐 원터치 포장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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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배달음식은 여러 겹의 랩을 이용해 포장된다.
포장을 푸느라 음식물을 손에 묻히거나 쏟은 경험은 누구든 한번쯤 겪었을 것이다.
엔터라인(대표 김남평)은 식품포장기계를 개발한 회사다.
1999년 7월 설립돼 원터치식 식품 포장기계를 개발,발명특허를 획득했다.
국내외의 특허와 실용신안,의장,상표등록 실적이 모두 47건에 달할 정도다.
"흔히 먹고 난 음식을 싸가겠다고 하면 봉지에 담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죠.1회용 스티로폼 용기에 담아주거나 말이죠.나중에 보면 음식이 섞여 뭉그러지거나 국물이 흐르는 등 엉망이 돼 있는 경우가 허다하죠."
김남평 사장은 소비자들이 흔히 겪는 일상 생활 속의 어려움에 착안해 '엔터팩'을 개발했다.
엔터팩은 완전 밀폐포장이기 때문에 음식의 보존도가 높고 용기 디자인이 깔끔해 진열돼 있는 상품 자체가 고객들에게 위생적이라는 인상을 풍긴다.
또 다양한 용기를 사용할 수 있고 담기는 내용물에 맞게 모양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엔터라인이 공급하는 용기는 원형 사각형 타원형 등 1백20여종에 달하며 앞으로 약 2백종의 용기가 나올 예정이다.
엔터팩은 포장용기 외에 용기 위에 덧씌워지는 포장 필름에 각 업소의 이름과 광고문구를 인쇄할 수 있어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따로 스티커나 전단 홍보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현재 엔터라인 대리점 수는 전국적으로 24개다.
창업하는데 드는 비용은 수도권이나 광역시일 경우 물품보증대 3천만원,중소도시 지역은 2천만원 정도다.
기계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편이 아니지만 용기 보관용 공간확보를 위해 점포나 창고마련 비용이 필요하다.
문의 (032)811-8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