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서울시와 자치구, 청소년단체 등이 한달간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시 행사로는 제81회 어린이날(5.5)과 제31회 성년의 날(5.21) 기념식 및 행사가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고 어린이날 당일 상암월드컵경기장 주변에서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이란 주제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또 5월24∼25일에는 광화문 일대에서 청소년들이 대중음악, 그룹댄스, 길거리농구 등으로 솜씨를 겨루는 서울유스챔피언대회가 열린다. 25개 자치구는 백일장, 가족음악회 등 115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18개 시립청소년시설은 사생대회, 노래 경연대회 등 101개 자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밖에 7개 청소년단체가 준비한 환경문화축제, 청소년선도보호 캠페인 등 29개 프로그램이 시내 전역에서 실시된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 체육청소년과(☎3707-9253∼4)로 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 기자 karl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