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삼성전자 순익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한 반면 시장상회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21일 씨티의 구본준 분석가는 "1분기 실적을 감안해 올 주당순익 전망치를 3만6,244원으로 6% 정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구 분석가는 "2분기 D램과 LCD 부분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하고"1분기 실적 실망감은 주가에 거의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종전 투자의견 시장상회와 목표가격 46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그는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