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원금이 보장되면서 주가에 따라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주가지수 연동 수익증권'을 22일부터 2주일간 판매한다. 이 수익증권은 투자금의 대부분을 국채 등에 투자하되 채권의 이자 범위안에서 주가지수연계증권인 ELS워런트(권리증서)를 편입해 펀드수익률이 주가에 연동되도록 만들어졌다. 주식관련 상품엔 채권 이자만큼만 투자하기 때문에 설령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최소한 원금은 보존되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두가지로 가입기간중 한번이라도 주가가 일정 수준까지 오르면 확정수익이 주어지는 '기간 터치형'과 만기때 주가상승률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터치형'이 있다. (02)2002-4353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