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날씨는 변덕이 심하다. 특히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4월은 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4월에는 뜻하지 않은 기상재해가 빈번하다. 1백㎜가 넘는 집중호우, 강풍을 동반한 우박 등이 재해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날씨가 풀리면 긴장도 풀리게 마련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재해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