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에디슨 발명품 전시회가 오는 5월 국립 서울과학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발명개발원은 22일 축음기 영사기 등 1천2백여점의 에디슨 발명품을 선보이는 '에디슨 네버랜드'를 5월부터 6개월간 서울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발명품들은 1백여년 전 에디슨이 발명한 진품들로 에디슨 발명품 수집가인 강릉 참소리축음기박물관의 손성목 관장이 45년간 세계 60여개국에서 직접 모은 것이다. 에디슨의 주요 발명품으로 꼽히는 영사기,전구,자동차,각종 생활용품이 전시된다. 다리미,손전등,말하는 인형 등 6백여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02)532-0014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