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사상최대 .. LG석화, 경상익 166%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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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품 가격 인상에 힘입어 LG석유화학이 지난 1·4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뒀다.
LG석유화학은 1·4분기에 △매출액 3천1백89억원 △영업이익 4백8억원 △경상이익 4백13억원 △당기순이익 2백9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경상이익은 1백66% 증가한 수치다.
LG석화 관계자는 "이라크전 영향으로 나프타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지역 NCC(나프타 분해시설) 공장들의 잇단 정기보수와 일부 공장의 가동중단 때문에 주요 제품 가격이 강세를 보여 분기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LG석화는 특히 현금보유금액이 차입금을 초과하는 등 실질적인 무차입경영상태의 재무구조를 달성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