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51포인트(2.82%) 떨어진 603.32를 기록, 600선을 간신히 유지했다. 코스닥시장도 외국인 매도세 영향으로 전날보다 1.02포인트(2.24%) 내린 44.44에 마감됐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원90전 뛴 1천2백19원40전에 마감됐다. 북핵 3자회담에 대한 우려 등 국가 리스크가 다시 부각된 데다 SK글로벌 해외 부실 문제, 엔화가치 약세 등으로 역외에서 달러를 사자는 주문이 쏟아져 환율이 이틀째 상승(원화가치 하락)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