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경-빅야드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남자 고등부 예선에서 이기상(신성고2)이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단체전에서는 신성고가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이기상은 22일 충북 충주 임페리얼레이크CC(파72)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예선 첫날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2위 이동환(경기고1)을 2타차로 제쳤다. 남고부 개인전에는 총 2백11명이 출전했으며 25명이 본선티켓을 받았다. 20개교가 참가한 단체전에서는 신성고가 합계 5오버파 2백21타로 1위를 했고 경기고(2백22타)가 2위,창신고(2백28타)가 3위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21일 열린 중등부 예선에서는 전태영(서일중3)이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단체전에서는 태성중과 서일중이 공동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전태영은 대회 남중부 예선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2위 이번영(태성중2)과 정영진(부산중앙중2)을 2타차로 제쳤다. 개인전에서는 총 2백68명이 출전해 32명이 본선티켓을 받았다. 22개교가 출전한 단체전에서 태성중과 서일중은 나란히 3오버파 1백47타로 공동 1위를 기록했고 죽전중(1백50타)이 3위,신성중(1백51타)이 4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