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올해 유통 부문에서만 대졸공채 270명을 포함해 총 4천1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신규채용 인력 3천456명보다 19% 가량 많은 것으로, 조선호텔과 신세계 I&C 등 계열사까지 포함할 경우 그룹 전체 채용규모는 5천800명으로 늘어난다. 신세계 관계자는 "연내에 13개의 이마트 점포가 새로 문을 열 예정이기 때문이 그만큼 신규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면서 "수시채용과 공개채용 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 또는 채용관련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