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업그레이드 '알뜰하게' .. '나만의 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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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절정을 넘어서고 있다.
폼나게 차려입고 나들이 한번 못한채 봄날을 보내기는 억울한 일.하지만 유난히 경기가 썰렁한 올해 새옷을 장만하자니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다.
데코 쌈지 등이 운영하는 인터넷 패션할인점 하프클럽닷컴(www.halfclub.com)은 20만원 안팎으로 꾸밀 수 있는 봄나들이 스타일을 제안했다.
여성복 부문 정희정 MD의 도움말로 주말 패션 감각을 알뜰하게 업그레이드 해보자.
우아한 로열 레이디
길이가 짧은 마 재킷에 8부 통팬츠를 어울리면 여성미가 물씬하면서도 세련되어 보인다.
베이지 컬러의 토트백과 샌들로 우아함을 더한다.
유행하는 복고풍 재키 선글라스를 머리띠 대신 올려 마무리한다.
귀여운 프리티 우먼
올 봄 최고 인기 패턴은 일명 "땡땡이".귀엽고 발랄한 분위기를 내는데 제격이다.
핑크 캔디 컬러의 도트무늬 블라우스는 소매와 밑단에 주름을 잡아 한결 사랑스럽다.
여기에 좀 진한 핑크색 A라인 스커트를 매치시킨다.
땡땡이 슈즈와 사각테 선글라스를 함께 매치시키면 멋스럽다.
깜찍한 큐트걸
맞주름 데님 미니스커트는 그 자체로 경쾌해 보인다.
여기에 소매와 아래단에 프릴이 달린 스트라이프 V넥 티셔츠로 발랄함을 더해준다.
아침 저녁 쌀쌀할 때는 허리선이 강조돼 여성스러운 청재킷을 걸쳐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