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LG생활건강 수익 전망을 또 하향 조정했다. 23일 대우 임진균 분석가는 "LG생활건강 1분기 매출과 순익규모가 전년동기대비 각각 2.8%와 3.7%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하고"이는 화장품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하고 생활용품도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임 분석가는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4.0% 하향 조정한 1천53억원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한 규모이다.임 분석가는 지난 15일 올 수익 전망을 한 차례 내린 바 있다. 그는 "특히 부진했던 지난해 4분이후 실적 모멘텀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해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