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여름' 관련株 테마로 부상 .. 5월 '투자유망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5월에는 '가정의 달' '여름'관련주 등이 테마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6월결산법인 중 배당투자 유망주와 2·4분기 실적호전주에 관심을 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우리증권은 24일 "과거 10년 간 5월 종합주가지수는 평균 1.6% 하락해 4월에 비해 주가상승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특히 북핵문제와 사스(SARS)충격,노사문제 등 시장에 영향을 줄 변수가 많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5월 테마주로는 △가정의 달 △여름 관련주를 비롯 △6월결산법인 배당주 △2·4분기 실적호전주 △통신주 등이 꼽혔다.
여름철이 가까워지면서 빙과 음료 에어컨 등을 생산하는 업체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의 영향으로 유통 캐릭터·완구 게임 등 관련업체도 테마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창근 우리증권 연구원은 "1·4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되는 5월에는 시장의 관심이 향후 경제전망과 2·4분기 실적으로 옮겨갈 것"이라며 "2·4분기 실적호전주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