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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홈쇼핑 매출 사상 첫 감소.. 카드이용 감소ㆍ소비위축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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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속 성장을 지속해오던 LG홈쇼핑 CJ홈쇼핑 등 대표적 TV홈쇼핑 업체들의 TV 부문 매출이 지난 1·4분기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때문으로 이들 두 회사의 TV 부문 매출이 줄어들기는 지난 95년 TV홈쇼핑 사업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홈쇼핑의 올 1·4분기 TV 부문 매출은 2천6백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천53억원)에 비해 12% 감소했다. CJ홈쇼핑은 2천5백11억원에서 2천4백49억원으로 줄어들었다. LG홈쇼핑은 인터넷부문 등의 매출을 포함한 총매출도 4천1백76억원으로 1% 줄어들었다. CJ홈쇼핑의 경우 3천4백70억원으로 감소세를 면했으나 증가율은 미미했다. 현대 우리 농수산 등 후발 홈쇼핑 업체들의 신규회원 증가로 전체 TV홈쇼핑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보다 커졌으나 성장률은 현저히 낮아졌다. 지난해 1·4분기(7천46억원)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1백65%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나 올 1·4분기에는 8천10억원으로 13.7% 증가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들은 LG CJ 등 선발 홈쇼핑업체들이 이렇게 부진을 보인 가장 큰 이유로 카드 이용 감소와 케이블TV 시청가구수 증가율 둔화를 꼽고 있다. 이라크 전쟁과 북핵문제 등의 여파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도 한가지 요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TV홈쇼핑업체 관계자는 "홈쇼핑업계가 올해 초 회계기준을 취급금액에서 중개수수료로 변경하면서 금액은 크지만 이익 측면에서 기여도가 낮은 컴퓨터 대형가전 등 고가품 편성비중을 줄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선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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