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일본 오키나와에서 제2회 CSK배 아시아4개국 바둑대항전이 개최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대회에서 한국은 10전전승이라는 경이적인 성적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조훈현9단,이창호9단,유창혁9단,이세돌6단,송태곤4단등 5명을 보낸다. 역대최강의 멤버라는 평가받는 이번 선수단이 우승할 경우 한국은 국제대회 24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일본에서는 최근 랭킹1위 기성에 오른 신예 야마시타 게이고9단을 비롯,요다 노리모토9단,하네 나오키9단등일 출전하며 중국은 위빈9단,딩웨이8단등이 대표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