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고와 남한고가 제58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남고부 8강에 진출했다. 삼척고는 26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C조 예선 마지막경기에서 박철중이 5골을 넣은데 힘입어 유광래(9골)가 분전한 서대전고를 22-21로 누르고 2승으로 8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A조에서는 남한고가 동아고를 30-23으로 가볍게 누르고 3승을 올리며 8강에 합류했고 여고부 B조에서는 대구제일고가 무학여고를 20-16으로 꺾고 6강에 진출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