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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비 악천후도 걱정없어요 .. 현대모비스 첨단 제동시스템 속속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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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으로 주말여행을 떠난 한 가족.급회전 길도 많고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지만 차창 밖으로 펼쳐진 절경에 가족 모두가 감탄하고 있다. 갑자기 왼쪽으로 꺾이는 급회전길.반대 차선에서 빠른 속도로 올라오는 트럭에 놀라 운전자가 핸들을 오른쪽으로 급하게 꺾는다. 오른쪽은 천길 낭떠러지.아찔한 상황이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핸들을 급하게 꺾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는 오른쪽으로 기우는가 싶더니 재빨리 자세를 잡고 그 차를 피하면서 계속 차선을 유지해가는 것이다. 자동차가 이처럼 급박한 상황에서도 스스로 알아서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은 '차량 자세 제어장치(ESP)'라는 첨단 제동장치 때문이다. 현재 안전운전을 위해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는 기술은 ABS와 TCS 기술.미끄럼방지장치(ABS:Anti-lock Break System)는 미끄럼을 방지하는 장치고 구동력제어장치(TCS:Traction Control System)는 바퀴가 헛돌지 않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ABS와 TCS를 넘어서는 기술로 주목받는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시스템은 커브길이나 장애물이 출현하는 등 갑작스런 위험상황 발생시 효과적인 제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운전자의 의지와 실제 차량의 거동을 비교 판단해 바퀴의 미끄러짐과 차체 선회각을 네 바퀴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제어함으로써 안전한 핸들조작을 가능케 하는 '꿈의 기술'이다. ESP는 1995년 벤츠 차량에 독일 보쉬사의 제품이 최초로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는 에쿠스 4.5L에 사용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보쉬와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2004년까지 ESP 기술을 개발 완료해 국내 완성차에 확대 공급해나갈 계획이다. 여기서 한단계 더 나간 시스템으로는 'Break By Wire(전기적 신호를 통한 제동제어)'가 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유압을 이용하는 방식을 전기적인 신호로 대체,모터를 이용해 각 바퀴에 제동력을 형성하는 'EMB(Electro Mechanical Break)'와 모터를 통해 각 바퀴에 유압을 형성하는 'EHB(Electro Hydraulic Break)'가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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