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토피아중앙교육(대표 허대건)이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학전공 선택 테스트'와 '진로탐색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3일부터 시작되는 2004학년도 대입 수시 1학기 모집을 앞두고 마련됐다. 개별 수험생의 소질과 적성 학력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앞으로 어떤 대학,무슨 학과에 진학해 어떤 직업을 선택하면 좋을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해 주는게 목적이다. 3~4월 중 실시된 전국 연합학력평가와 모의고사(중앙교육 출제)의 점수를 바탕으로 수시모집에 지원할지 여부와 만약 수시모집에 응시한다면 어느 학교, 어떤 전공을 선택하는게 좋을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을 1대1로 제공할 예정이다. 에듀토피아중앙교육 관계자는 "입시전문가를 직접 만나 상담받는 것이어서 검사 결과에 대한 세밀한 분석은 물론 장래 진로에 대해 속깊은 고민까지 털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생이 직접 서울 하왕십리동 에듀토피아중앙교육 본사에 있는 중앙교육연구소를 방문해 검사받아야 한다. 오는 30일까지 전화나 인터넷(www.edutopia.com)으로 5월 한달 중 자신이 검사받기 편한 날과 시간을 정해 검사를 신청하면 된다. 검사 비용 및 시간은 '대학전공 선택 테스트' '진로탐색 검사' 모두 3만원. 테스트당 소요시간은 40분∼1시간 정도다. (02)2296-8000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