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는 농약,비료,종묘 등을 만드는 업체다. 신젠타코리아는 긍정적인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젠타의 소리(Voice of syngenta)'프로젝트.종업원 설문조사를 통해 회사 각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만들었다. 지난해 6월 20억원의 비용을 들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사,노무,경영,회계,생산,상사,부하직원,동료사원,홍보,의사소통 등 1백여개의 항목에 대해 2달간 설문조사를 마쳤다. 현재 대안을 마련해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6월에는 다시 똑같은 작업을 진행해 프로젝트 이전보다 얼마나 개선됐는 지를 체크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곳곳에서 행해지고 있다. 신제타는 공장내 식당에 대해서도 식사만족도를 조사해 개선책을 찾고 있다. 이에 따라 노사간 신뢰도 깊어지고 있다. 2002년 단체협약이 5번의 협상끝에 타결됐으나 올해는 1차 협상에서 마무리됐다. 매출도 지난 2000년 1천1백억원에서 지난해 1천4백억원으로 늘었다.